취미는 자신보다 어리거나 작은 존재 쓰다듬기, 특기는 남 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다도부
🌟마녀🌟보호자🌟노숙한
🌟외관
: 밀색 머리의 웨이브 진 생머리. 앞머리가 8대2정도의 가르마를 타고 있으며 더듬이 같은 머리카락이 하나 위로 튀어나왔다. 옆머리는 귀를 가릴 정도의 기장. 그 중 양쪽 모두 한 가닥씩 쇄골 정도의 길이로 내려와있다. 뒷머리는 층이 심하게 진 웨이브 장발. 양쪽으로 갈라져 안쪽으로 말려있다. : 보라색 눈동자에 올라간 눈꼬리. 눈썹은 아래로 처져있는 여우 같은 인상. 표정 변화가 크지 않고 늘 여유롭게 웃는 얼굴이 디폴트. : 늘 양산을 소지하며 몸을 전부 가리는 코트를 착용하고 다니기에 피부가 하얀 편.
/ 전신 @dimadima___님 커미션
🌟기타사항
그 마녀, 마치 100년은 살아온 듯이 : : 스스로를 노온으로 칭하며 마치 100살은 넘은 어른인 것처럼 행동한다. 말투며 행동, 생활방식까지 모두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아서일까? 어른이 보아도 그에게서 왠지 모를 연상의 기운을 느끼고 만다. : 고택의 귀족이 쓸 법한 옛날 말투를 쓴다. 상대를 부르는 호칭에 ‘~군’을 사용하며, ‘~하네’, ‘~하군’ 따위의 요즘 아이라고 하기엔 괴리가 있는 어른스러운 말씨를 자연스럽게 내뱉곤 하는데 그의 느긋한 억양이 합쳐져 정말로 고아한 노부인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 활동적인 일보단 가만히 앉아서 하는 일들을 즐기는 편. 체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체육에는 잼병. 덕분에 다른 연습은 느긋히 참여하나, 댄스 수업에는 게으름을 피우기도 한다. : 음악적 재능은 보컬 쪽으로 매우 우수한 편.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이 사람들을 사로잡는 유니크한 매력을 보인다. 다만 은근히 체력이 약해 춤을 익히려면 남들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마녀, 작고 어린 것들에게 친절한 : : 연하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연하레이더라도 있는걸까?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아이들을 귀신 같이 알아보고 그들을 굉장히 귀여워한다. 사소한 청부터 힘이 부치는 일까지, 그들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고 만다. 반대로 연상이나 동년배에게는 은근히 냉정한 구석이 있어 ‘자네들은 귀엽지 않으니 스스로의 힘으로 처리하게나.’ 같은 말로 칼같이 군다. : 고아원 출신. 먼저 말하고 다니진 않으나 물어보면 아무렇지 않게 알려준다. 고아원 내에서 아이돌이 될 세미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아이들이 아주 많다고.
그 마녀, 질투를 품게 만드는 : : 어딜가든 은근히 그를 질투하는 자가 꼭 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세미에게 앙심을 품고 험담한다거나, 시기어린 거짓말로 그의 품격을 깎아내리려고 한다거나… 그가 아무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어느 무리에서건 꼭 그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품는 인물이 한둘쯤 있으니 어찌 보면 스타성이 있는 것, 또 어찌 보면 비호감인 면이 있는 것이 아닐까? : 그렇기에 또래 나이처럼 굴지 않고 100살은 먹은 노인처럼 행동하는 그를 두고 ‘마녀’, ‘혼자만 어른인 척 한다’, ‘우리를 깔보는 것 같다’는 식의 험담이 은근히 따라다닌다. 물론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지 늘 여유롭게 미소짓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