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미야 카즈미

여러분의 아마쨩입니다~!♬ 아, 달콤하다(甘さ)는 뜻이 아니니까요!

물론… 내가 달콤하긴 하지만♥ 

유행 주의보! 꿈을 머금은 날개 달린 유니콘

 

 

아마미야 카즈미 / Amamiya Kazumi / 天宮一角

 

06/21, 12세, 5학년, M, 152cm, 42kg, A형, 기숙사

취미는 SNS 탐방, 특기는 웃음으로 무마하기

육상부

 

🌟애교 MAX♥ 🌟내숭쟁이 🌟거리 유지

 

 

🌟외관

백옥 같은 피부에 사랑스러운 장밋빛 볼.
어릴 적부터 모델이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이곳저곳 관리의 손길이 잘 닿아있는 부분이 많다. 마른 체형과 흰 피부는 딱 보기에도 실내 활동을 주로 한다는 느낌을 준다. 툭 치면 부러질 수준은 아니라지만, 건강하다거나 운동을 잘할 것 같다는 이미지와는 멀었다. 손상된 곳 하나 없이 비단실처럼 고운 머릿결은 물결치는 태양처럼 환한 백금발에, 한쪽을 올려 묶었지만 길이가 애매한 탓에 반대쪽 머리만 부드럽게 흘러 내려와 어깨에 닿았다. 양쪽으로 길게 내려온 연보라색의 머리카락은 뒷머리보다 살짝 길다.

그 외에도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 따뜻한 계열의 연두빛 눈동자 안에는 분홍빛 물감이 떨어져 있다. 거기에 알록달록한 색이 섞여있는 겉옷까지 합치면, 다소 산만하게도 보일 수 있는 색채를 띄고 있지만, 그 산만함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어 개성으로 만들었다. 오히려, ‘그 키즈 모델계의 유니콘’이라는 호칭 덕분인지, 산만하다기보단 화려하다는 긍정적인 인상이 대부분. 애교섞인 성격과, 축 쳐진 눈썹, 부드럽게 휘어진 웃는상이 올라간 눈매와 달리 유순한 느낌을 준다. 그 점이 다채로운 색감과 합쳐져, 타인에게는 무난하게 호감을 산다. 속눈썹은 아래 쪽에만 있고, 특유의 미소와 웃음은 아마미야 카즈미의 아이덴티티였다.

 

🌟기타사항

아마미야 카즈미에 대해서 :
: 7살 무렵부터 아동용 잡지에 실리기 시작했던 키즈 모델 출신. 이곳 사립 키라메키 학원에 재학중인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그가 ‘모델과를 지망하러 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미야 카즈미의 아이덴티티기도 했던 사랑스러운 웃음은, 대중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거의 이 웃음 하나만으로 이 위치까지 올라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외에도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이 돋보이며, 그에 어울리는 파스텔톤 색감의 화보가 대부분이다.

‘날개 달린 유니콘.’ ? :
: 데뷔 당시부터 파격적이었던 귀여운 컨셉과 부드러운 색감으로 인해 처음에는 ‘유니콘’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어느 날 천사 날개가 달린 의상을 입고 화보를 찍으면서,
‘날개 달린 유니콘’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 화보는 아직까지도 아마미야 카즈미의 레전드 화보로 평가되고 있다.
: “네에~ 아마쨩 입니다!♥”
: 활동하면서 사용 중인 애칭인 ‘아마쨩’. 본인 성에서 두 글자만 뗀 것이다. 한자로 읽으면 ‘하늘’이라는 뜻이지만, 달콤함을 뜻하는 ‘甘さ(아마사)’와도 발음이 동일하여, 스스로 직접 붙인 애칭이다.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별명인 만큼 히라가나로 あまちゃん이라고 표기한다.

주요 팬층은… :
: 카즈미는 딱 본인 또래의 아이를 자식으로 둔 어린 부모님, 혹은 그의 화보를 보고 ‘이런 아이가 있다면 좋겠다’라는 꿈을 키우게 된 예비 부모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었고, 시대가 바뀐 만큼 부모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이’의 이미지를 변화시켜준 장본인이기도 했다.
: 한때 세상에서 예쁨받던 아이의 이미지가 말 잘 듣고 얌전한 아이였다면, 지금은 이렇게 애교 넘치고 웃음기 가득한, 때로는 귀여운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아이가 좋다는 열풍이 불었고, 카즈미가 광고하는 옷이나 간식들은 곧 유행의 선두주자가 될 정도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중이다.
: 실제로 카즈미 덕분에 자식에 대한 로망이 생긴 20-30대도 늘어났다고 할 정도이니… 그 영향은 무시할 수가 없을 것이다. 젊은 부모님들의 꿈과 소망을 담은 ‘유니콘’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려 하고 있었다.

1인칭 :
: 보쿠(ボク).
타인에게는 눈에 띄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른(ex:선생님)이 아닌 이상 반말을 사용한다.

가족관계 :
: 부모님과 본인, 3인 가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릴 때부터 인지도가 상당했던 카즈미와는 다르게,  부모님은 두 분 다 평범한 일반인.
부모님께도 본업이 있고, 본인도 일을 하기 때문인지 정작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듯 하다.

학교에서는… :
: 성적은 상위권. 기본적으로 사고력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해력이 높은 편이다. 계산이나 응용에도 능통한 걸 보면 머리는 타고나게 좋은 듯.
: 반대로 신체 능력은 영 좋지 못하고, 체력은 평균 이하이다. 항상 가만히 앉아 촬영만 하는 것이 일상인지라, 운동이 아니어도 야외 활동에 취약했다. 평소에도 일하러 가야 하는 시간에는 종종 조퇴나 결석을 한 적도 자주 있다.

: 동아리로 들고 있는 육상부 활동도 거의 ‘유령 부원’이나 다름 없는 태도로 임하고 있으며, 실제로 동아리 활동은 거의 0에 수렴한다. 아니, 운동도 못 하는데 육상부는 왜 들어왔대? 그리 물으면 어차피 일 때문에 자주 빠질 건데 도전해보지 않은 영역을 해보는 게 좋지 않냐고 대답한다. 그 변덕은 오래 가지 못 했는지 지금은 거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 그 때문인지 다른 아이들과 특별히 깊은 관계를 쌓는 편은 아니다.
이른 사회 생활에 적응한 탓에 영리하고 눈치가 빨라, 본인의 이미지가 어떤 지는 아주 잘 파악하고 있는지라 다른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거나, 부탁을 들어주는 등 친화력을 보이는 편이지만 본인의 사적인 영역이나 속얘기 같은 깊은 대화는 하려고 하지 않아 ‘적당한 거리만이 유지되는 아이’정도로 느끼는 학생들도 많다.
: 좀 가까워진다 싶으면 선을 긋고 멀어지니… 은근한 자만심과, 어른들에게 부러 사근사근하게 접근하는 태도가 사실은 ‘전부 내숭일 것이다.’ ‘만들어진 이미지일 뿐이다.’ 라는 소문도 돌게 한다는 듯.
다만, 소문은 소문일 뿐. 그 외에는 대부분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애교 많고, 밝고. 사랑스러운……

그 외 :
: 요즘 유행에 민감하다.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편이고, 가끔 본인 이름을 서치해 보기도 한다는 걸 보면 타인의 반응에도 제법 민감한 듯.
: 금방 달라지는 유행을 따르느라, 특별히 이렇다할 취미가 없다. 흥미가 생긴 것은 즉흥적으로 잠깐 해보고 마는 정도. 다른 유행이 생기면 금방 갈아타기 때문에 호불호가 뚜렷하지 않다.
: 그럼에도 좋아하는 음식을 꼽자면, 여름 시즌 한정으로 나오는 ‘은하수 양갱’. 반짝이는 디자인에 반했다고. 그 외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양갱이나 아기자기한 화과자를 좋아한다. 먹는 것보단 보는 재미라고 한다.
: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은 ‘볶음밥’. … 사실, 완두콩과 당근을 싫어해서. 전부 빼면 먹을 수 있지만,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탓인지 편식하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먹어야 할 때는 그냥 꾹 참고 먹는 편.
: 당연하게도 포커페이스에 능숙하다. 평소에도 거의 웃고 있어, 힘들거나 슬플 때 잘 티가 나지 않는다고도 한다.
: 신체 능력이 낮은 탓에 춤에는 소질이 없다. 노래 실력도 그닥 좋지 않고, 악기 연주도 하나 제대로 하지 못 하기 때문에, 어쩌면 음악 쪽에는 재능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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