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자라면 ‘고쇼’라는 성을 듣자마자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고쇼 노부유키(御所 信幸), 그리고 고쇼 레이나(御所 玲奈). 영화 감독과 그 영화의 배우가 서로 눈이 맞아 결혼까지 골인했다던 로맨틱한 이야기는 한때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그런 부모님을 따라 본인 또한 영화에 관심이 많지만, 어째서인지 그의 아들은 연극과가 아닌 아이돌과로 진학한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 듣기로는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다, 라는 것 같지만…
: 워낙 성격이 겸손한 탓에 대부분은 그 말을 사실로 치부한다. 또래에 비해 유난히 어른스러운 아이. 속을 썩이지 않아 어른들에게 특별히 예쁨받았을 법한 아이. 그것이 그가 주로 듣는 평이다.
: 취미는 영화 감상 및 독서, 특기는 속독 및 필사. 장르는 특별히 가리지 않지만,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추리 소설을 즐겨읽는다.
: 편식이 심하다. 유일하게 아이다운 부분. 억지로 먹이고자 하면 먹긴 하는 듯 하지만 그런 게 아닌 이상은 굳이 먼저 찾아서 먹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