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 17세, 1학년, F, 168(굽 포함 173)cm, 46kg, A형, 기숙사
취미는 말차 푸딩 만들고 버리기&곰 뼈 비누 만들고 녹이기,
특기는 화재 진압 및 사고 현장 지휘&의학&기계공학
해양생물부
🌟악법도 법이고 위선도 선이다 🌟인간 불신 최악 외계인 🌟스릴 만점 문제아
🌟스킬명 :안드로메다의 불꽃놀이
🌟특화 분야 :퍼포먼스
🌟외관
검게 시작하다 벚꽃색으로 물드는 투톤, 왼쪽에 하얀 브릿지, 하얀 속눈썹과 같은 농도의 백안, 새까만 손발톱. 세일러를 연상케 할 정도로 카라를 아래로 내린 셔츠에 마이색과 맞춘 가디건이 특징. 그것은 하얀 종이에 먹이 번진것처럼 서서히 어두워졌다. 눈치 채고 나면 회색으로, 또 눈치채고나니 검어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옷이 두꺼워졌으며, 노출 비선호. 왼손은 상관 없지만 오른손만큼은 소매에서 꺼내지 않았다. 언뜻 보기로도 팔 전체가 화상을 입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고, 그 뜻은 두꺼운 옷을 들추면 화상자국은 얼마든지 더 나올 수 있단 말이다. 별로 보기 좋지 않은 발을 가리기 위해 살결 하나 비치지 않는 두껍고 검은 스타킹을 신고 다니며 여전히 신발은 신지 . . . 않을 예정이었다.
[ – ] 의 하얀 조화 (머리카락) [ – ] 의 5cm 게다 (신발) [ – ] 의 리본 (목) [ – ] 의 초등부 교복 리본 (목) [ – ] 의 로켓목걸이 (목) [마니또] 의 원석팔찌 (왼쪽 손목) [마니또] 의 삶은 계란 브로치 (왼쪽 가슴) 브로치에 노래하는 기능을 추가해뒀다. [ – ] 의 위치추적기와 한 쌍인 반지 (왼쪽 새끼손가락) [ – ] 의 위치추적기와 한 쌍인 팔찌 (왼쪽 손목) [ – ] 의 위치추적기와 한 쌍인 귀걸이 (왼쪽 귀, 당연하게도 오른쪽 귀는 휑~ 하다.) [ – ] 와의 약속 이행을 위해 기른 머리카락.
🌟학교 생활
여전히 원하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냈으며, 스스로 쟁취하는 것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사흘을 내리 불에 탔음에도 악착같이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 돌아온 외계인은 질기고 유능하며, 지구인에게 심적으로 기대지 않았다. 너희에게 묶여 안드로메다로 가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은 이 삶이, 홀로 모든 것을 의심하며 사는 삶이라면... 아아, 그런 저주도 나쁘지 않다. 단지 너라는 이유만으로 조건 없이 후회하지 않겠노라 했잖아.
손을 맞잡고 좋아한다 수줍게 말하는 것보다 그 어깨에 기대어 덤덤하게 사랑을 속삭이는 것이 더 쉬운 자, 자신이 내뱉은 약속은 5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자, 위에서 내려다 봐서도 안 되고 아래에서 올려다 봐서도 안 되며, 같은 시야에서 동일하고 섬세하게, 보다 깊이 마주봐야 그 본질을 알 수 있는 자. 너와 나는 너무나도 분리된 존재라서 너의 본질을 알려 하길 그만둔 자. 스릴 있고 박력 넘치며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뛸 수 있는 일은 가산점! 말 그대로 순간의 도파민 중독 문제아.
이마노 사나에게 함부로 음식을 권하지 않는 게 좋다. 일단 남이 주는 모든 것은 전부 의심을 하고 보니까. 불에 구운 음식, 달짝지근한 소스, 녹아버린 설탕 냄새. 그 날, 시작도 하지 않은 축제에서 타버린 그 모든 것이 제 앞에 돌아오는 일을 견디지 못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있긴 하나, 이것은 당연하게도 원하는 건 모두 해내는 이마노 사나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너라는 존재를 믿는 노력을 그만뒀을 뿐이다.
러브♡마지의 —. : : 컬러 / 블랙 #000000 : 주인공을 골탕먹이기 위해 동료인 척 하는 외계인. 그 외의 역할은 영 성에 차지 않는다는 듯 카메라 및 영상 편집 담당. 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과 달리 디자인 및 영상 연출 센스는 한참 미달이기에 유닛 가입과 동시에 배우기 시작했다. 그냥 적당한 유닛에 들어가 적당히 졸업장만 따면 그만인 인생! : 무기겸 요술봉은 프릴과 리본을 단 180cm의 험악한 전기톱. (모형이고, 작동은 하지 않고, 이마노 사나보다 30kg은 넘게 무겁기에 촬영에서만 쓰고,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는 무대에서는 쓰지 않고, 평소에는 학원 소품 창고에 박아둔다.) 평상시엔 귀엽고 작은 요술봉이다가 변신 이후에 커진다는, 그런 설정. 그 설정에 맞게 찌끔한 전기톱 모형을 들고 다닐 때도 있긴 했는데.... 소중히 다룰 이유가 없는 물건인지라 잃어버렸다. 무대용 요술봉겸 마이크는 당연하지만 정상적으로 귀엽다.
🌟기타사항
과거의 사나 : 이마노 코우다이의 축제에 불이 붙었다. 이마노 사나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마노 코우다이의 축제에 불이 붙었다. 이마노 사나의 도움으로 불은 금세 꺼졌다. 이마노 코우다이의 축제에 불이 붙었다. 이마노 사나의 도움으로 불은 20분도 채 타오르지 않았다. 이마노 코우다이의 축제에 불이 붙지 않았다. 이마노 사나의 관리는 축제 어디에도 불이 나지 않게 했다. 이마노 코우다이의 축제에 불이 붙지 않았다. 이마노 사나의 관리는 축제 어디에도 불이 나지 않게 했다.
이마노 코우다이의 축제가 시작도 전에 불타올랐다. 각종 기계가 그 화력에 응하여 순식간에 마을 단위로 불꽃이 타올랐다. 그 날의 축제는 시작도 전에 사흘을 불타올랐다. 화귀가 모든 것을 삼킨 이후, 몸이 타버린 이마노 사나는 전혀 크지 못했기에 그의 키는 중학교 1학년에 멈추었다. “[ – ] 양, 멈춰버린 나보다는 컸을까?”
[ – ] 와 한 약속을 따라 아이돌과에 진학. [ – ] 가 말한대로 기계를 새로 개조하거나 만드는 일은 관뒀다. 대신 따놓은 자격증이 아까우니 축제 기계 수리나 개발 의뢰는 가끔 받고 있는 편이다. [ – ] 의 연구실 방문날을 기다리며 조금이라도 위험한 기기는 전부 처분했다. 이제 이마노 사나의 연구실은 폭발의 잔재만이 남은 채 공구 뿐이다. [ – ] 의 실각을 기다리며 미래지향적 사업 구상 중. 실각하지 않는다면 뭐... 이것도 태워버릴래. [ – ] 의 대피처를 위해 학원 근처에 자취방을 마련했다. 초등부 5, 6학년, 중등부 2, 3학년 때 자취를 하며 중등부 1학년과 고등부 1학년에 기숙사로 돌아왔다. 전부 목적 하에 움직이는 것이기에 올해가 지나고 1년 후면 또다시 혼자 살러 나갈 것이다. 만약 키라메키에서 손님이 온다면 거부하지 않는다.
지금의 사나 : 소지 물품: 교환일기 전용 펜, 피부가 민감한 이를 위한 유아용 순면 손수건 30P, 소독약, 스파클라와 폭죽, 유리병에 담긴 종이와 하얀 머리카락, 파노라마가 담긴 수정구, 점 세 개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기기, 전혀 쓰지 않은 반창고, 집열쇠 “[ – ] 군, 내 가디건은 여전히 뚱쭝하단다.”
좋아하는 것: 지구인지구인지구인지구인지구인지구인? 싫어하는것: 지구인
축제의 이마노 사나: LOCK 한 번 모든 것을 먹어삼킨 화귀가 만족한 듯, 축제는 더 이상 불타지 않았다. [ – ] 의 비밀을 만들어달란 요청에 화재로 인한 이마노 사나의 피해상황 및 이후 축제 참석 현황은 비밀에 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