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테일로 : 이쿠타 칸나

뭐라구? 네가 너무 짜증나서 안 들렸엉.

어디서든 일방통행의 해파리

 

 

이쿠타 칸나 / Ikuta Kanna / 郁田環奈

피라테일로

 

08/08, 19세, 3학년, F, 172cm, 58kg, B형, 기숙사

취미는 명상&장신구 모으기, 특기는 여전히 없어. 어뜨카징.

육상부

 

🌟여전히 제멋대로 🌟의외로 다혈질 🌟아직도 강강약강

🌟그래도 여전함! 🌟너나 잘행

 

 

🌟스킬명 : 두둥실~하고 펑!

🌟특화 분야 : 보컬

 

 

🌟외관

물 빠진 하늘색 머리, 안쪽은 적당히 분홍색의 시크릿 투톤 헤어. 어깨 위로 풍성하지만 밑으로 내려갈수록 얇고 길게 늘어뜨린 헤어. 어렸을 때에 비하면 머리카락도 많이 길었다. 거의 엉치까지 내려오는 수준. 날카로운 고양이형 눈매. 언제나 그렇듯이 오른쪽 눈에는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이제는 이거 익숙하지 않아? 몸에는 상처가 여전히 많다. 유닛 활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건지, 그냥 상처가 많은 건지.

/ 외관 지인 지원

 

 

🌟학교 생활

학교? :
중등부 때부터 조르고 졸라서 기숙사제로 옮겼다. (오오노부! 기숙사에 대한 안 좋은 점을 그렇게 말했는데, 나는 기숙사제가 되었어. 슈레노노 판정 승!) 성적은 항상 그렇듯이 평범한 편. 여전히 육상부이기도 하고, 움직이는 활동을 즐기고 있다.
여전히 사람들을 좋아하고 곧잘 어울리고는 하는데···.
중등부 당시, 고민의 고민 끝에 아이돌과를 진학했고 얼반 댄스 특화로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시력 저하 및 빠른 동선 변화와 신체 움직임이 따라주지 않는 결함이 발생했다. 오랜 망설임을 정리하고 고등부 때부터 개인 보컬 기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

피라테일로? :
“에엥? 내가?” 
무대하는 것도 좋고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유닛에 들어오라고? 나를? 그래서 호기심에 찾아갔더니, 이게 뭐야! 아는 얼굴들이 몇 명이야? ……로 시작되었다. 간을 보듯이 그들의 연습실을 구경하다가 결국 마음을 먹고 유닛에 합류하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정말 어중간한 어느날이었다. 뭐, 날도 괜찮았고 다 좋으니 오케이!

“난 춤도 애매하고 노래도 애매한데?”
“긍정적으로 다 할 수 있다는 거잖아~”

그렇게 말하면서 유닛에 들어오라고 꼬신 선배는 졸업해 버렸고, 정말 이 유닛이라면 내 또다른 가족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지금! 전 리더의 거대한 사고(사실이든 아니든. 뒤지게 팰 준비 완료)로 망망대해 표류 상태에 이르렀다.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했다. 안 그래도 병원에서 고생깨나 한 애를 리더가 되는 걸 반대하지 않았으니 쬐애끔 미안할지도.
유닛에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라는 건 본인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멤버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내 눈이 이런 걸 어떡해! 같은 멤버라면 나를 품어줘야만 한다! 라고 뻔뻔하게 생각하려고 해도 살짝 자존감이 떨어졌다. 

주변 인식? :
안 그래도 이상한 여론이 돌아서 아닌 척 주변에 무척이나 예민한 상태다. 툭하면 여유로움을 잃는 게 문제라면 문제. 긁으면 긁히는 대로 티가 나서 주변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하다. … 폭행과 관련된 뒷소문이 있다. 안 그래도 전 리더와 관련해서 두 배로 스트레스 받는 중. 자칫하면 진짜 욕, 손, 발, 물건 등이 올라갈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기타사항

: 여전히 치대는 걸 좋아한다. 껴안는 것도 정확하게 상대의 머리를 끌어안는 걸 좋아한다. 정수리에 뽀뽀하는 건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욱하는 성질로 생각보다 몸이 더 앞서는 듯하다. 참다가 못 참으면 물건을 던지거나 부순다.

: 거짓말이 제법 자연스러워졌다. 당연하지. 나이 먹었으니까!

: 겨우 생긴 취미는 고등부 진학 이후로 흥미가 생긴 장신구 수집하기, 그리고 명상. 번잡한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 권유받은 취미라고 한다. 처음에는 가만히 있는 걸 적응하지 못해 굉장히 힘들어 했으나,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꾸준하게 하는 편.

: 특기는 여전히 없다. 손재주도 없고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건 핸드폰 게임 정도. 미래 아이돌로서 개성적인 게 아니라 슬퍼하고 있다. 아웃도어 성향이 강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더 좋아한다. 

: 거의 눈 하나로 생활하다보니 제 신체 상태로 블랙 개그를 곧잘 친다.

: 여전히 좋아하는 게 많지만, 싫어하는 것도 제법 늘었다. 진짜진짜 많이 늘었다. 정확히 ‘싫다는 게’ 어떤 건지 확신을 내릴 수 없지만, 그때 드는 감정에 따라 호불호를 구분하고 있다.

: 가리는 음식은 여전히 없다! 잘 먹어서 잘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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